최근 나의 경재 사정이 급속히 나빠졌다. 제일 큰 원인은 어이없게도 트럼프 때문이다. 거의 10년를 넘게 해온 이베이 판매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의 하나로 개인 800달러 미만 구입 시 무관세 였던걸 폐지해 버려서 미국 구매자의 90% 정도가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. 원래라면 환율이 1400원을 넘고 있어 이럴 때 정상적으로 판매가 되면 매일 행복했을 텐데 참 세상은 늘 나의 행복에는 매정하다. 부업인 상세페이지 제작도 기존 거래처가 다 폐업했는지 의뢰도 전멸, 또 뜨네기로 솔솔하게 들어오던 의뢰도 없고 하~ 어떻게 살지? 코로나 시국도 이렇게 어렵지 않았는데.. 그러나 우리 냥이와 살아가려면 어떻게든 벌어야 하니 임시 방편으로 소나기는 피해야 해서 당근마켓 알바등록을 하고 알림을 켜 놨다. 생각보다 동내 알바 구인 알림은 많이 오고 있다. 내가 할만한 마땅한 일은 못 찾고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식 울리는 푸시는 꼭 챙겨보고 있다. 그런데 학생시절했던 알바구인과는 참 달라졌다는것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. 많은 종류는 별 다를것이 없는데 판매보조, 서빙, 주방구인, 배달 이런것들이다. 그 중 ‘이런것도?’ 알바를 구하네 하는걸 꼽아 보자면 벌레 잡아주세요, 벌레 시체 치워주세요, 지금 어디에 있는데 부축해 주실 분, 머 사다 주실 분, 분리 수거 해 주실분 이런 종류와 하는 일의 종류는 알려주지 않고 일 30만원 보장! 같은 딱 봐도 좀 허황된 낚시성 구인광고다. 그 중에 호기심이 드는 종류는 부축해 주실 분 이것인데 머 급하면 동내 광고로 급구할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이상한건 꽤 자주 같은 종류의 알바구인 알림이 올라 온다는거다. 진짜일까? 꽤나 호기심 천국인 나의 성향을 자극하는 구인이다. 멀까? 멀까? 주말이나 새벽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구해야 하는데... 가급적 해오던 디자인쪽 일이 구해지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쉽지 않은건지. 이 또한 지나가겠지? 추운 겨울이 될꺼 같다.
General Korean Thoughts and Lives